처음 cdcs를 준비할 때에 오프라인 강의 수강은 제한이 있어서 인터넷 강의를 찾았고 정재환선생님 강의가 가장 

인기가 많고 합격수기도 많고 검증된 강의라는 판단하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합격할 시에는 인강비 전액환급이라는 점이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시험준비기간>

강의를 듣기 시작한 것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한 것은 10월부터 인것 같습니다. 

제가 기간이 적게 걸렸던 이유는 전에 관세사 공부를 하여서 Incoterms2010과 UCP에 대해 미리 공부했기 때문이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기간을 넉넉하게 두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전공자라면 4~6개월 현직 은행원이나 전공자의 경우 2~3개월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

공부방법은 9월에는 인강을 듣고 필기를 하면서 복습하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10월부터는 좀더 속도를 낸 것 같은데 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ISBP, ISP, URR을 위주로 복습하면서 따로 요약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인강 신청시 오는 교재의 경우, 전부 다 보지는 않았고 필요한 부분들만 밑줄치면서 보았고 한국어는 이해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보고 최대한 원문위주로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문제풀이>

CDCS는 문제풀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문을 아무리 꿰고 있어도 실제 나오는 문제의 유형에 맞게 적용해야 하는데 이 유형이라는 것이 다른 국내시험과는 달리 암기를 요하기보다 완전히 숙지한 상태에서 응용하는 형태가 많이 나옵니다. 응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금 생뚱맞은 문제도 나오는데 이 역시 이 시험 만의 특징이므로 강의나 문제풀이를 통해 익히셔야 합니다. 특히 SECTION B의 경우 처음 접하게 되면 굉장히 생소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문제풀이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습니다. 19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론을 빠른 시간내에 독파하고 문제풀이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DCS 주관처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모의고사 2회분이 있는데 꼭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처음 문제풀이를 접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180분이라는 시험시간이 괜히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문제를 풀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푸는 경우가 발생할 것입니다. SECTION B에서 방대한 양의 서류들이 주어지는데 필요한 것들만 파악해서 문제를 풀 줄 알아야 합니다. 방법은 반복해서 보다보면 결국 나오는 부분이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부분만 주의하시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강기간이 넉넉하다는 점과 합격시 환급을 해준다는 점, 무엇보다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가 지루하지 않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들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CDCS는 쉬운시험도 아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릴 만큼 어려운 시험도 아닙니다. 정재환 강사님 말대로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합격의 길이 보입니다.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