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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비 전공자라 이쪽 관련지식이 전혀 없었고 그렇다고 기본서를 사서 기초부터 다지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찾아보던 도중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한국금융개발원의 금주쌤 강의를 추천해주는 글을 보고 곧바로 OT를 들어보았습니다. 강의 스타일이 저와 굉장히 잘 맞았기에 망설이지 않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대략 3주정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2주 동안은 개념서에 나온 내용을 복습하고 해당하는 문제를 와우패스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는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개념서에는 없지만 문제집에는 있는 여러 내용들의 경우 개념이나 선지를 기본서에도 같이 적어서 나중에 정리할 때 한번 보자는 식으로 적어두었습니다. 60점 커트라인에 맞추기 보다는 그렇게 하는게 좀 더 안정적인 득점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는 하루에 2~3개씩, 그니까 한 주제(신용카드, 신탁)를 다루는 강의는 하루에 모두 수강해 흐름을 유지하고자 했고 매 강의를 들을때마다 전에 들었던 내용도 같이 누적복습을 했습니다. 문제도 같이 병행했고요. 그렇게 2주가 끝난 뒤 남은 1주동안은 개념서의 내용과 문제집에서 발췌한 선지, 개념들을 10번 정도는 보면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강의를 수강한 때가 한참 더웠던 여름철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강의를 듣는 것이 조금 힘들었고, 무엇보다 하루에 2~3개의 강의를 듣고 복습까지 하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집중력도 조금 떨어졌고요. 하지만 자격증을 따자는 일념하에 독하게 마음먹고 집중해 공부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역시 기본서가 필요없는 탄탄한 개념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은 60점만 넘기면 되기에 그 정도의 점수대를 바라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런 분들에게는 기본서를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비 효율적입니다. 내용이 너무 많거든요. 하지만 금주쌤의 핵심만을 꼽은 내용을 충실히 따라간다면 어렵지 않게 전반적인 흐름을 습득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저는 이번 시험에서 79점이라는 점수롬 당당히 상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개념서만으로 공부해도 좋지만 역시 문제집을 사서 어느정도는 풀어볼 것을 권장합니다. 개념서에 있는 문제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반드시 문제집이 필요합니다. 주로 WOW패스나 토마토 기출문제가 유명한데 본인의 취향에 맞는 문제집이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