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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금융권 이직을 준비하기위해 금융과 관련된 자격증을 준비하던 중 신용분석사를 알게되었습니다. 회계, 재무에 관해 완전히 몰랐던 비전공자인 저는 기초부터 하나씩 알아가길 원했고, 블로그 등의 인터넷 검색 결과 본 금융개발원은 금융연수원의 도서를 그대로 활용하고, 기초부터 하나씩 설명해준다는 것을 보고 수강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시험은 3월부터 3개월동안 준비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서 퇴근 후에만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3~5시간정도만 공부했고 부족했던 공부는 주말에 조금 더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강의가 총 130강 정도 되는데 하루에 2강씩 듣고, 그 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계획대로라면 5월 중에 강의를 모두 듣고, 시험 전까지는 문제 풀이 위주로 진행하려했으나, 회사 일과 기타 다른 일들로 인해 시험 -3일까지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것에 급급했고, 남은 3일간 문제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저는 회계, 재무, 종합사례분석 중에 회계 파트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비전공자여서 회계 지식이 전무했던 저는 용어에 대한 의미나 회계처리 방법이 너무나도 생소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진환 교수님께서 하나씩 하나씩 꼼꼼하게 설명해주셨고, 혹여나 생략되었던 부분은 인터넷에서 찾아가며 공부를 하여 어느정도 해결이 �獰享윱求�. 강의를 듣는 당시에는 '이런 것도 궁금한데 왜 안알려주시지'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나중에 시험을 치고나서 느낀거지만 왜 교수님들이 설명을 안해주셨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교수님들은 시험에 나올만한 것만 쏙쏙 찝어서 알려주셨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힘들었던 점은 회사 일과 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사 일을 마치고 지친 상태에서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3개월의 과정들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직장인이라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할 부분이라 적당히 페이스를 조절하며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가 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강의만 들은 적도 많습니다. 근데 그냥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정도로 강의를 잘해주시더라구요.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초부터 탄탄히, 그리고 시험에 나오는 것만 집중해서"가 금융개발원의 최대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비전공자인 제가 강의를 따라갈 수 있게 설명을 매우 잘해주십니다. 그리고 시험에 나오는 것만 집중해서 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금융연수원 책 7권을 처음 받아봤을 때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이 많은 내용들을 언제 다 공부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교수님들께서 시험에 나올만한 것들만 잘 선별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사실상 제가 강의+복습만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게되었는데도 대부분의 문제들을 풀 수가 있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 직장인에다가 신용분석에 관련된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입니다. 이런 저도 강의를 듣고 합격을 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면 교수님들께서도 자주 말씀하시지만,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고 커트라인을 넘겨서 합격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용이 방대해서 막막할 때도 있으시겠지만 강의를 하나씩 하나씩 듣다보시면 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충분히 지식을 쌓은 자신을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