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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교에서 FTA 관련 수업을 통해 처음으로 원산지관리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역과 관련된 직종에 취업을 원하였기에 응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원산지관리사와 시험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인터넷을 뒤지거나 학과 친구들에게 정보를 얻었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한국금융개발원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시 환급해준다는 조건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시험 준비 기간은 대략 3개월이었습니다. 보통 시험 준비기간이 3개월 정도라고는 들었으나 배송온 책을 보니 양이 너무 많아 늦장을 부리면 힘들겠다 싶어 한 달 안에 인터넷 강의 다 듣기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평일에는 인강을 듣고 그 날 배운 것을 복습했고, 주말에는 5일 동안 배운 것을 개인적으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대략 한 달 정도를 수강한 뒤, 두 달째 되는 날부터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2회독하였고, 2회독이 끝난 뒤에는 기출문제 해설집을 구매해 목차 부분을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목차를 계획에 맞게 풀면서 틀렸던 부분은 제가 따로 정리한 내용에 표시를 하였고, 이 과정에서 제가 어느 부분을 놓쳤는지, 어떠한 부분이 많이 출제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를 다 풀고 난 뒤, 많이 틀린 부분과 많이 출제된 부분이 표시되어져 있는 정리본을 다시 한 번 1회독 한 뒤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문제는 5회독까지 풀었고 이 때 시간 내 푸는 연습도 같이 하였습니다. 다 푼 기출문제는 그 날 다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틀린 문제는 헷깔리는 문제이거나 제가 자주 틀리는 문제이므로 눈에 띄게 표시하였습니다.

  기출문제 5회까지를 다 풀고 나니 거진 1주일?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이 때부터는 제가 체크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가 정리한 내용들을 읽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이틀 전에는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위해 17회를 그냥 한 번 풀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기출문제 해설집의 목차를 풀기 전, 저는 인강을 열심히 듣기도 하였고 2회독하기도 하였으니 문제를 생각보다 많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생각보다 지엽적인 문제들도 많았고, 단어 하나로 정답이 갈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기 시작하고 일주일 간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문제를 푸는 시간 역시 촉박해 더 힘든 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일주일 뒤에 문제에 감이 잡히기 시작했고, 감이 잡히자 문제를 붙들고 있는 시간도 줄어 다행이였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관세사님들께서 방대한 양의 강의를 하시면서 외워야 할 것은 외워야 한다, 이 내용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식으로 내용의 경중을 잘 구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직접 실무를 하시는 분들이시다보니 설명이 더욱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두 관세사님께서 주셨던 프린트 요약물 또한 공부를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래 프린트물로 수업을 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많은 양의 내용을 핵심만 정리해 담아 놓으셔서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역학과나 경제학과가 아닌 분들이 보시기에는 낯선 내용이기도 하고 암기할 것이 많아 보이지만 이것 역시 사람이 내는 것이고 사람이 치는 것이기에 착실히 준비하시면 누구나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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