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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금융개발원에서 원산지관리사를 수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24시간 무료수강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몇 개의 사이트를 비교했는데 제가 둘러보았던 타 사이트는 첫 강의만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강의는 보통 시험을 소개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한 강의로는 그 강의를 다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금융개발원에서 24시간 무료 강의를 신청하여 원산지관리사 강의를 여러개 들었고 관세사님의 강의 스타일과 강의법이 좋아 정식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직장을 다니며 약 2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공부했기 때문에 체계적인 공부법은 없었습니다. 우선 야근이 많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과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했습니다. 2시간정도 일찍 출근하여 책을 보며 강의를 들었고 이해가 가지 않아도 깊게 파지 않고 우선은 쭉 강의를 듣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복습은 주로 주말에 일주일 동안 강의를 듣고 배운 부분을 책을 보며 내용을 빠르게 훑었습니다. 이역시도 깊게 공부하지 않고 관세사님이 강조한 부분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이 조금 안되는 출퇴근 길을 이용하여 모바일로 강의를 보기도 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책을 함께 볼 수는 없었지만 시간이 없는 저로써는 짧게 강의에 집중하여 오며가며 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노트에 정리를 하며 공부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그러지 못하고 기본강의를 끝내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틀린 부분은 바로 책을 복습했습니다. 사실 이때는 책보다는 관세사님들의 강의노트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보다 요약된 강의노트를 찾아보는 것이 빨랐고 기출을 풀면서 그 강의노트에 간단하게 필기했습니다. 저는 공부는 줄여나가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강의노트에 자세하게 모든 부분을 채워나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도 이 강의노트만 훑어보고 시험을 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직장을 다녔고 하필이면 10월말부터 큰 프로젝트를 여러개 맡아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시험이 다가오는 일주일 동안은 강의도 책도 보지 못한 것 같네요.. 제가 비전공자였던 것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었습니다. 사실 올해 초에 4월 시험을 목표로 책을 구매하고 강의없이 그냥 책으로 독학을 시도했으나... 제일 어렵다는 품목분류에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포기했었습니다. 도저히 저같은 비전공자는 특히 품목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은 책으로만은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금융개발원을 만나면서 관세사님들의 좋은 강의를 만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소한 4과목이 제게 꽤 부담이었으나 이것은 학문이 아닌 시험을 위한 공부라는 관세사님의 말씀을 깊게 새기며 버릴 것은 버리고 많이 나오는 위주로 짧게 공부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첫번째는 24시간 무료수강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강의를 하나만 보고 전체의 강의가 어떨지 알 수 없습니다. 한 사례로 다른 자격증을 공부했을 때 첫강만 보고 강의를 신청했다가 선생님이 교재만 똑같이 읽으시고 시험적 접근이 아닌 학문적 접근을 하셔서 결국 강의를 듣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두번째 장점으로도 이어지는데 관세사님의 강의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점입니다. 24시간 무료수강으로 강의를 2-3개씩 보았고 확신이 들어 정식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각 강의가 1시간 이내여서 이 많은 양을 모두 다룰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40분이내로 한 강의에 집중 할 수 있었고 시험에 꼭 필요한 것 위주로 하는 강의가 좋았습니다. 실제로 기출을 풀어보니 관세사님의 강의를 더 믿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로 수강이 가능한 것이 저에게는 장점이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및 기타 이동시간에 틈틈이 강의를 보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다시 보기도 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와 같이 야근이 많은 직장인분들은 욕심내지 않는것이 공부를 하면서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4과목의 가본강의를 끝내는 것에 집중하고 복습할 때는 책과 강의노트를 활용하여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스타일이기는 하나... 필기와 책에 집착하지 않고 강의를 오히려 여러번 듣는 것이 (2번째부터는 힘든부분만 다시 보며..)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공부하면서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이다. 그리고 얕게 공부하고 합격하여 이런 합격수기를 남겨도 되나 싶지만.. 이것은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