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O 합격수기
- [제41회] 국무사 합격수기 (비전공자+33일+꿀팁 포함)
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보통 선택을 할 때, 까다롭게 고르지 않는 편이에요.
느낌이 좋은 것, 처음 꽂히는 것을 주로 선택하곤 해요.
하지만 이번 국제무역사 준비에 있어서는 꼼꼼히 따져야했어요.
기간이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었고, 저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취준생 입장에서 한 달 이란 기간은 다른 것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기에
그 시간을 내가 이 자격증에 투자했을 때,
내가 꼭 딸 수 있을 거라는 ‘확신’, 그 확신이 가장 중요했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불어넣어주시는,
자신만만하신, 자신의 강의에 자부심을 지니신 강사님을 고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꼭 재밌었으면 했습니다.
짧은 기간에 강의를 몰아들어야 했기에,
재미가 없으면 집중이 안되고 포기할 것 같기 때문이었죠.
KFO 가입을 하면 24시간 무료로 인강을 맛보기 수강할 수 있었고,
강의를 한 번 들어보고 비전공자인 저도 이해할 수 있어서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시험 준비를 하며 작성했던 스케쥴표를 첨부했어요.
기간을 세어보니 33일간 준비를 했구요, 1월 8일부터 급박하게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고작 4~5강정도만 수강했지만,
마지막에 버닝을 했습니다!
저는 떠먹여주는 공부를 좋아해서 인터넷 강의를 좋아하는데요,
소병선 관세사님께서 지루할 쯤 되면 개그를 빵빵 날려주셔서 재미있게 수강했습니다.
1) 기본 개념 쌓기
- 기출문제 해설 강의를 제외한 인강을 수강하며, 강사님의 핸드아웃으로 개념을 쌓았습니다.
- 저는 제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다음 한 번 더 수강을 하려고 책에는 연필로 필기를 하였습니다.
- 일단 기본적인 필기는 다 핸드아웃에 하였어요. A4용지에 두 쪽 모아 찍기를 해서 널찍 널찍하게 보았습니다.
- 강사님께서 설명이 길어지시면 필기 할 양도 많아지는데요, 그걸 다 적고 나중에 보게 되면,
어느 것이 어느 필긴지, 뭐가 뭐인지 잘 파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필기마다 1,2,3,4 이런 식으로 번호를 매기고 칸을 구분지어서,
눈으로 따라 보기 쉽게 표기를 해 놨습니다.
- 뒤쪽 신용장 개념으로 가시면, 한번 듣고는 잘 이해가 안가요.
이쪽 부분만 한 번 더 들어서 개념을 다시 쌓고 뒤로 넘어갔습니다.
- 기본개념을 쌓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어요. 33일간의 수험기간 중 24일간 인터넷 강의를 듣고
같이 교재를 보았습니다.
- 배속은 쉬운 파트는 2.0배속, 보통은 1.7배속으로 최대한 빠르게 수강했습니다.
- 강의는 많을 때는 10개까지 보았어요
2) 개념 2회독
- 저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그 많은 77강의 강의를 다 보다보니 다 보았을 때 쯤
머리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찬찬히 핸드아웃과 교재를 다 읽으며 개념을 다시 공부했습니다.
- 국제무역사는 문제은행방식의 기출문제를 외우기만해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서
개념을 잘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파트가 무역규범,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 4개로 나누어져 있어도 연관된 부분이 많고,
무역영어는 위의 세 파트를 영어로 아우르는 문제가 나오기에,
유기적으로 개념을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 개념을 2회독 하는데 5일정도 소요를 했어요. 하루에 8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 ‘이부분은 안나올거야’하며 간과하지 않고, 강사님께서 찝어주신 부분들은 끝까지 보는 게 중요해요!
3) 기출문제 풀기
- 2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 아무리 개념을 두 번 공부했어도, 막상 문제만 풀면 다 틀렸습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4회분을 풀며 평균 60점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42점, 잘 보면 60점을 오갔고, 평균 60점을 넘질 못했습니다.
불안하고 또 불안했고, 자신감은 점점 떨어졌어요.
그런 와중에, ‘무역터미널’ 합격수기 중 어떤 분이 쓰신 글,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한 번도 합격점에 든 적 없었지만 합격을 하였다’라는 글로 위안을 얻고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 한 문제에 2.5점이고, 과락 40점과 합격 60점과는 고작 8문제 차이니까요.
멘붕하지 않고 비벼볼 수 있겠다 계속 생각을 했습니다.
- 또 강사님께서, 40문제중 10문제는 틀리라고 내는문제, 20문제는 괜찮은 문제, 10문제는 까다로운 문제니
10 문제에 일희일비 하지 말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시간이 넉넉지 않아서 4회분을 풀었어요. 36회, 37회, 38회, 40회를 풀고,
기출문제 해설을 들으며 해설을 바로바로 시험지에 적었습니다.
- 시간이 넉넉했다면 오답노트를 만들었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서 틀린 문제에 바로 필기를 하고,
시험 전날 훑어보았어요.
- 틀린 문제를 보니, 개념을 공부할 때와는 또 다르게 바로 와 닿았습니다.
사람은 어느정도의 충격이 있어야 잘 외워지고, 쉽게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 지금 틀린 게 오히려 다행이다, 실제 시험때는 안틀릴 수 있으니까. 라고 위안을 삼으며
오답들은 철저히 파악하며 공부했습니다.
- 시간은 꼭 재었어요. 보통 한문제에 1분정도를 잡았고, 마킹은 10분정도 여유를 두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마무리
시험 전날은 오답문제 그리고 맞춘 문제까지 복습을 쫘악 했습니다.
시험을 보러가며 교재에 나오는 ‘OX 문제’파트를 훑었습니다.
혹시 시계가 없을까 손목시계도 챙겨갔고, 계산기를 가져가도 되어서 계산기도 들고 갔어요.
저는 너무 긴장을 해서 시험을 보다가 화장실도 두 어 차례 손들고 다녀왔습니다. >_<
5) 시험 본 후
무역영어파트가 너무 어려웠고, 문제를 풀면서 막상 ‘이건 내가 안다’라고 확신할 만한 문제가
몇 개 없었어서 망했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문제 푸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가답안을 적어올 수도 없었습니다. 소병선 관사님을 한 번 더 보겠거니, 강사님의 개그를 한 번 더 듣겠거니, 하고 낙담했었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가입했던 무역터미널 카페에 맨날 들려서 제 동지가 없나 확인했어요.
비전공자이고 합격률이 25~30%를 웃도는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독서실을 끊어서 공부했기에, 외롭고 불안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환급시스템이 최고입니다. 내가 필요한 강의를 들으며, 합격하면 돈을 돌려준다는 게 어떻게 보면
합격의 가장 큰 유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소병선 관세사’님이 계신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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