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년에 원산지관리사를 한국금융개발원으로 땄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여기서 들으려고 했었습니다. 정재환쌤 샘플강의 들어봤는데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개그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강의는 5월 중순부터 결제했으나 학기 기말고사 때문에 제대로 못보고 쉬다가 방학시작되구 6월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휴가 일주일 가느라고 강의 못보고 실 공부시간은 5주정도 된거같습니다. 하루 5시간씩 하다가 시험 2주전부터는 8시간 정도로 공부 한거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비전공자라 한번에 이해를 다 시키기 힘들어서 우선 이론강의를 한번씩 시작해서 끝까지 정독하고

1.4배로 한번 더 끝까지 듣고 마지막에 2배속으로 빠르게 들어서 이론부분을 총 3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2주전부터 기출문제를 풀고 기출문제강의를 한번씩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역영어 부분이 너무 어려워서 나중에는 무역영어파트만 강의 또 듣고 기출문제도 계속 보고했습니다.

기출문제는 뒤에서부터 한회씩 풀고 강의 그 회차 보고, 다시 한 회풀고 이런식으로 최신 회차로 갔습니다. 기출문제가 확실히 중요해요 맞는답 틀린답 고르는거에서 왜 틀렸는지, 맞는거 보기도 같이 봐준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역영어파트도 기출문제를 계속보니 정리가 잘 되더군요. 35 36회차는 평균 55점 57점 이랬지만 갈수록 올라가서 나중에

40회,  41회는 평균 80점 정도가 나왔습니다. 근데 이번 42회는 정말 어렵더군요.. 1과목부터 너무 어려워서 진짜 이건

떨어지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가까스로 턱걸이로 합격했네요ㅠㅠ 규범부분 이제 자세하게 정말 봐야될거 같아요.

확실히 정쌤 강의는 무역비전공자인 저도 알아듣기 쉽고 무엇보다 재밌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그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전 개그 만족) 쌤의 강의 외의 상식이라던가 다른 지식설명들이 도움이 많이 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답노트, 기출문제 완전 중요합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처음 이론 강의를 들었을 때 이 정도면 이해도 되고 쉽게 딸 수 있겠다고 했으나 기출문제를 풀면서 좌절을 느끼고 풀고

풀이를 들을때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이랑 섞이고 헷갈려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에서 공부를 해서 영어를 공부안한지 7년이 넘어서 무역영어 파트가 특히 어렵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무역영어 외 3과목 점수를 잘받고 무역영어는 40점이상만 받자고 생각하고 공부했는데 나중에 시험치고도 무역영어 과락인가 아닌가를 제일 걱정했습니다. 자신이 약한 부분이 있으면 그 과목을 계속 더 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산지관리사와 국제무역사 강의를 들어보면서 우선 선생님들 강의가 좋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요. 그리고 1:1답변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환급 시스템 또한 훌륭한 동기부여가 되구요. 시험도 합격하고 돈도 돌려받아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선물이나 맛있는 걸 먹을수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답노트 및 공부방법 정리

 국제무역사는 범위가 넓고 강의도 많아서 이걸 어떻게 다 보나 막막할 수 있으나 한 과목 한과목 배우면 무역에 대한 흐름과 새로운 걸 깨닫게 되어서 금방 보게 됩니다. 이번 42회를 치면서 규범부분을 자세히 더 보고 2과목의 결제부분은 기출문제와 강의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냥 정쌤 강의 믿고 따라오시면 될거 같아요. 이번에는 시간이 안맞아서 무역영어1급을 못 보는데 내년초에 무역영어도 정쌤 강의 들을겁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는 나옵니다. 절대 포기 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딱 평균 60.000으로 합격했네요. 노력한거만큼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약간 실망했지만 합격해서 너무 기쁩니다. 정말 42회는 너무 어려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