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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 한국금융개발원 수강을 한 것은 작년 7월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무료하게 보내기 싫어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하고나니 전역하고 복학하기까지의 기간에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고싶다는 심리에 중간정도 수강하고 포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복학 후 졸업이 다가오면서 자기계발과 뿌듯한 방학을 보냈다는 느낌을 받고싶어 다시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1) 50일 정도의 준비기간을 잡았습니다.

2) 처음에는 막연하게 하루에 2~3개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 다음날 수강하기 전 전날 내용을 눈으로만 살짝 복습하고 들어갔습니다.

3) 점점 내용이 쌓일수록 머리에서 엉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강의와 별개로 원래 공부하던 방법대로 밑줄과 온갖 강조표시를 해가며 다시 처음부터 복습을 시작했습니다.
4) 2주를 남기고 이론을 끝내고 기출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기출문제를 푼 느낌으로는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인지 문제를 풀다 포기하고 기출문제풀이강의부터 수강을 했습니다. 한회를 듣고 그 다음날부터 다시 기출문제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5) 틀리고 맞고를 떠나 1주일이 남았을 때 거의 모든 보기를 오답노트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는 정말 오답노트 하나만 들고 들어갔습니다. 합격해서가 아니라 모든 시험에서는 역시 자기가 만든 오답노트가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처음 기출문제를 접했을 때 입니다. 이론강의를 다 듣고 이제 어느정도 문제를 풀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는 처참할 때 그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포기해야되나...내가 들은 이론이랑 다른데? 라는 생각까지 들면서 좌절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선 정재환쌤이 정말 쉬운용어, 일상생활에서의 예시를 들어주면서 쉽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처음 무역을 공부하시는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PDF파일로 올려주시는 내용이 정말 꿀이었습니다. 책에는 글자가 많아서 공부하기도 싫게만들고 한번 훑기도 힘든데 프린트해서 필기한 PDF파일을 보면 한눈에 정리가 되어 개념의 틀을 잡기가 편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말 기출문제를 풀다 좌절을 많이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최종시험이기 때문에 멘탈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첫 기출에 큰 좌절했지만 풀면 풀수록 조금씩 보기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의 시험지에 좌절하기보다는 큰그림을 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