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O 합격수기
- 43회 국제무역사1급 비전공자 -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합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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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무슨 자격증이라도 취득을 해야겠다 싶어서 찾아다니던 중 유튜브에 국제무역사 오리엔테이션 40분 영상을 보고 이거다! 생각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무역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던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강사님의 설명하신 내용때문인지, 아님 강사의 매력때문인진 몰라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하루에 4~5시간씩... 한 달?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 두 달 전에 수강을 신청했지만, 2월에 들어서 일 때문에 바빴기 때문에 사실 상 공부는 1월에 다하고, 2월에는 일 끝나고 모의고사 두개(39,40회) 풀고 오답하니 시험 당일이 왔습니다. 모의고사 2개, 그것도 43회 시험을 앞두고 39, 40회라는(사실 홈페이지에 최신 기출문제라고 올라와 있어서 이게 최신인 줄 알고 한건데 알고보니 제가 보려던건 43회였다는 것... 나중에 알긴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풀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바로 전 기출문제도 안 풀어보고 어떻게 합격을 했는가 하면...핵심이론 강의(72강) 2회 정독(!!!), 39, 40회 기출문제 풀이 및 오답(43회 시험임에도...)입니다. 이게 제 공부법이자, 공부량입니다 ㅎㅎ;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역시 공부해야할 양이 국제무역사에 맞게 최적화되어있다고는 해도 만만치 않은 분량때문에 힘들긴 했습니다... 특히 제가 영어는 토익 395점이라 무역영어 파트가 특히 어려웠었습니다... 그래도 이 시험이 문법이나 단어 물어보는게 거의 없이 중요 단어 몇몇만 알아보면 풀 수 있는게 꽤 있어서 공부하면서 나름 위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합격반, 불합격반 두 개가 존재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자심감이 충만한 정도에 따라 둘 중 하나 선택하면 되는 선택지를 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환급반으로 하면 어떻게든 붙고 싶다는 생각이 좀 강해져서 그런지 사기 올리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사실 제가 2회차를 뛰겠다고 결심한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강사님은 일단 "쭉 진도를 빼고 그 다음 기출문제 풀이로 넘어가 학습하라. 그동안 이해가 안됐던 부분은 기출문제 풀이를 하면서 이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길래 저 또한 그렇게 하려고 했습니다... 어찌어찌 72강을 다 듣고 39회차를 풀어봤는데 나온 점수는 평균 59... 생각보다 잘봐서 '오 이대로 기출 풀면 진짜 합격하겠는데?' 생각했습니다. 기쁨도 잠시, 39회차 오답을 하고 다음날 40회차를 푸는데 과락없이 51점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충격 많이 먹었습니다. '왜 처음보다도 점수가 낮지?', '이상하게 푼건가?'라는 많은 의구심을 무릎쓰고 오답을 하는데... 실수해서 틀렸다기 보단 이해 못 한 부분 때문에 틀렸다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오답을 하면서 '이런걸 배웠나...? 배운거 같기도 한데 뭐지?'라는 생각이 드니 자괴감이 들더군요... 하루에 4~5강(시간)씩 매일 들어 2주? 정도 들은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아... 내 시간... 내 노력은 어디에... 라는 생각이 뇌 속에 박히며 오답을 하는 내내 절망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오답을 다 마치고 나서 느낀 점은 '이제 다 알았으니 다음엔 잘 볼거야!'라는 생각보단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였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멍청해서 다들 대충 훑고 넘기며 듣다가 기출 풀면 다 이해하는 것을 나는 이해 못하는건가?'라는 생각때문에 팬을 쥐지못했습니다.
2월부터 일이 잡혀 사실상 1월 안에 공부를 다 해야했는데 제가 생각보다 멍청해서 문제도 못 풀고... 그렇게 결심한게 '그냥 차라리 떨어지더라도 강의 처음부터 다시 정독하자!' 입니다. 1월에 시작해서 2주 정도 강의 듣고 기출문제 풀이하며 4일 정도 지나니 대충 2월까지 2주가 남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루에 8~10시간씩 공부할 수 있을 시간은 없고 강사님 말이 너무 빨라서(ㅋㅋ) 배속을 못 올리겠더라구요. 결국 진짜 처음처럼 4~5강씩 매일 다시 들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2회차 달릴 때 느낌이 매우 많이 달랐습니다. 이해되는 정도?라고 표현해야 할지. 그냥 머리에 뒤죽박죽 섞여있던 지식들이 테트리스같이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저게 무슨 소리일까 하고 넘겼던 것도 다시 들으니 이해되고, 1회차때 꾸역꾸역했던 공부가 2회차 들어서는 굉장히 스무디하고 재밌더라구요. 솔직히 나중에 후회하는 것 아닌지 많이 걱정되고 그랬는데 2회차 뛰는 내내 그런 걱정없이 정말 머릿 속에 다 박아두겠다는 심정으로 훨씬 열심히 들었던거같습니다 ㅎㅎ
2월 들어서는 시간도 없어서 새로운 기출문제는 풀지 못하고 그전에 풀었던 기출문제 다시 한번 복습하는 느낌으로 오답하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ㅎㅎ; 전에 풀었던 기출문제 다시 오답하니 이미 전에 알던 제가 아니라서 생각보다 스무디하게 오답을 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물론 이미 풀었던 문제라 스무디 했던 걸지로 모릅니다만...)
혹시 지금 공부하시는 분께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으시는 중이라면 전 정말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들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최소한 저라는 케이스가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시고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께 도움이 되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저는 핵심이론 강의만 완벽하게 파악, 이해해도 시험엔 합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정말 후회 안합니다. 제가 합격했으니까요!! 저 정말 멍청하다고 생각했고, 재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합격하니 나름 좋은 방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두번 보세요! 두번!!
(39회 59점에 40회 51점이였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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