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험으로 국제무역사 1급을 응시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공부해야 할 양이 적지 않다고 판단하여 혼자 독학으로 공부해야 할 지,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아야 할 지 공부하다가

다른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언어공부를 할 시간을 확보하려면 확실하게 1회 응시에 합격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강의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보기로 결심한 뒤에 검색해보니 정재환 강사님이 합격수기도 많고, 가장 평이 좋으신 것 같아 KFO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12월부터 2달 반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보통 공부를 했고, 많이 하는 날은 3-4시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처럼 빨리 강의를 들을 순 없었어요. 한달반 동안 개념강의 들었고, 나머지 한달동안 기출문제 풀고, 해설강의 들었습니다.

기출문제는 35-41회 2번씩 풀었고, 가장 최근 기출이었던 42회는 굉장히 문제가 사악하다고 들었어서 과감하게 안풀었습니다. 괜히 시험 전에 불안하기 싫어서요.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저는 매일 근무시간이 바뀌는 교대근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규칙적인 공부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매일 공부하는 시간도 다를 수 밖에 없었고, 저녁, 새벽 근무를 하면 취침을 하느라 공부를 할 수 없던 날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국제무역사 특성상 범위가 넓기 때문에 강의 내용만으로 커버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모르는 게 생기면 바로 바로 물어보거나 할 수 없어서 메모해놓고 싸지방 가는 날 몰아서 검색해보고 했던 점들도 많이 불편했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력도 있지만,

강의 중간 중간 하시는 무리수 드립이었습니다. 제가 아재드립 같은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피카츄 담배썰 엄청 웃었습니다..ㅋㅋㅋ)

공부하는 중간에 무장해제 한 상태에서 그런 드립 들으면 진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중간중간 피식피식 웃으면서 너무 공부한다는 느낌 없이 편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갑자기 소리지르실 때는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확실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KFO 정재환 강사님과 함께하세요.

군복무 중에 취득한 저도 있으니, 똑똑하신 다른 분들 역시 취득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