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전공자에다 무역쪽으로는 1도 몰라서 유튜브랑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유명한 강사님 찾아보니까 한국금융개발원의 정재환강사님이 뜨더라고요. 국제무역사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그건 떨어지고...ㅠㅠ.. 무역영어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자 해서 강사님이 재밌기도 했고 또 환급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여기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한달 정도 공부했고 무역실무 3파트 강의 한번 쭉 듣고 기출문제 바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바로 전까지 국무사 공부하고 있어서 실무는 다시 들으면서 이론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했고 무역실무 하면서 바로 관련 영단어 숙지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국무사 시험이 막 끝난 상태라 엄청 어려운 내용도 없고 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었는데 가답안 채점할 때는 딱 평균 60으로 합격이었던게 시험 결과 나와보니까 한 문제 차이로 탈락했더라구요.. 그 날 멘탈이 좀 나가서 집중 안되고 그런 게 좀 있었는데.. 그거 안되면 이거는 꼭 해야 된다 생각해서 기출문제에 더 매달렸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재환 강사님과 환급 시스템.. 넘쳐나는 합격 수기... 나중에는 정쌤 강의 듣다 혼자 웃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라는 수기를 본 적 있는데 그걸 비웃고 넘긴 과거의 저를 용서하세요.. 사실 다른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 비교는 힘들겠지만 이론을 강의하시면서도 중간중간 실무적으로는 어떻게 하는지 얘기 해주신게 흥미로웠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처럼 중간에 멘탈이 나가도 그 날은 맛있는 거 먹고 좀 놀고 다시 돌아오면 하면 됩니다. 안되면 어째요 다음꺼 치면 되는거지.. 처음으로 3시간 짜리 국제무역사 시험 치고 하얗게 불태웠어 하고 아싸 평균 60 합격 캬캬 하다가 알고보니 이번이 난이도가 좀 뭐 같았고 더 나중에 알고보니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고 뭐 그래서 조용한 도서관에서 심한 욕이라도 외치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잖아요.. 그런다고 세상 끝나는 것도 아니고 예.. 힘내세요 화이팅...ㅎ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