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O 합격수기

[68회 재경관리사] 한달만에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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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반기 전에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목표였고, 한달 동안 컴팩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인강을 찾고 있었습니다. 한편 필기 없이는 외우지 못하는 타입이라 요약과 도식화를 잘 해주시는 강사님을 위주로 서치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kfo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기업 준비 카페 내에서 좋은 후기도 많아 최종 결정했구요.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6/24(일) 시작 - 7/4(수) 이론강의 완료, 예제풀이 시작 - 7/8(일) 예제풀이 완료 - 7/14(토) 이론 및 예제풀이 복습 완료 - 7/20(금) 기출풀이 완료, 총복습 - 7/21(토) 제68회 재경관리사 시험

1달입니다. 그 중 2주는 하루 최소 10시간, 이론 공부에 집중했고 나머지 2주는 공교롭게도 인턴을 시작하게 되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필기를 평소에 좋아하는 편인데, 재경관리사는 정말 양이 너무나 많습니다. 노트에 필기하시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우실 겁니다. 또 강의 필기만 봐서는 누락되는 부분이 종종 있어서, 교재가 판서 흐름과 맞게 아주 잘 정리되어 있으니 욕심 부리지 않고 교재에 필기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론 2주 이후에는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이 막막함일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그냥 예제 풀이로 곧장 넘어가세요. 이론 강의 중에서도 문제에 나오는 부분이 따로 있습니다. 또, 아무리 이론을 잘 알아도 문제 풀이는 조금 다른 기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제 풀이를 하면서 그날 그날 해당하는 이론 파트를 복습하는 식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예제 풀이 후에는 기출 들어가기 전에, 혼자서 예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 때까지도 사실 감이 잘 안 잡히긴 했습니다. 시험 준비와 동시에 접수를 했지만, 포기할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그러지 마세요. 예제만은 외운다는 심정으로 어떻게든 일단 다 복습하세요. 그리고 기출 1회를 풀면 어라? 합니다. 생각보다 조금만 점수를 더 올리면 합격선에 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한 번 확인하고 나면, 기출 공부하는 데 속도가 붙으실 겁니다. 

 

저는 예제 복습이 다 끝났을 때 시험이 5일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불안해하며 기적적인 합격 수기들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기출을 풀면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1회, 월요일 2, 3회, 화요일 4회, 수요일 5, 6회, 목요일 7회로 기출을 모두 풀었고 물론 매일 풀이와 누적 복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기출 풀이 초반에는 재무회계가 암기 분량이 많다보니 기억이 잘 안나 점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세무와 원가는 예제와 비슷하여 점수가 높게 나왔구요. 그래서 세무와 원가는 헷갈렸던 부분과 오답 위주로 책 풀이와 인터넷 풀이를 찾아가며 공부했고, 재무는 7회차까지 계속 풀이 인강을 들었습니다. 원가는 오답풀이를 할수록 더욱 점수가 높아져 3회차만에 90점대를 달성하였고 이후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세무가 의외로 복병입니다. 기출 초반에는 예제와 유형이 비슷해서 점수가 곧잘 나오더니, 후반에는 암기형 4지선다 비중이 높아지며 점수가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시험 전에 이 문제들을 알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고 마지막에는 문제를 아예 통으로 외웠습니다.

 

시험 전날인 금요일에는 총복습을 하고 11시쯤 일찍 잤고, 토요일 당일 아침 시험장 근처에 일찍 여는 카페가 있어 그곳에서 시험 시간까지 마지막으로 기출 복습에 매진했습니다.

 

사실 제 수험기간은 회계 실력을 향상시키기에는 빈약한 면이 많습니다. 당일 아침 이면지에 주요 문제들을 풀면서 그제서야 분개와 풀이방법들을 완전히 손에 익힌 것 같구요. 또 문제에 나오지 않는 이론 부분들은 벌써 잊혀진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시험 직후부터 삼일회계법인 기본서를 사서 현재까지 다시 공부 중입니다. 합격 여부와 관계 없이 배운 것들을 제 것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배울 때 강선생님께 상세하게 배워서 그런지, 기본서를 읽으면서 막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재경관리사 지식들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전에, 다른 기본서도 좋으니 여러번 복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금융공기업은 물론 무리지만, 웬만한 전공 필기는 커버한다고 하네요.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위에서 언급했듯 이론에서 예제, 예제에서 기출 넘어가는 순간들이 가장 막막하고 힘들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시험에 최적화된 내용과 무엇보다도 기출이 정말 좋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경영학 전공자지만 회계수업을 2년 전 재무회계원론 이후로 한번도 듣지 않았습니다. 마케팅이나 기술사업화, 브랜딩, 전략, 인적자원관리가 훨씬 멋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경영학의 어느 분야든, 또 기업에서 어떤 업무를 맡든지 간에 회계는 필수 중에 필수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지만 절실하게 공부했습니다. 아직 회계 쪽으로는 갈 길이 멀지만, 재경관리사를 준비하면서 조금이나마 회계의 맛을 볼 수 있었고 그 중요성을 더욱이 깨달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회계학의 시작이 두려우신 공기업 경영직렬 취준생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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